악마를 보았다
감독 : 김지운(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달콤한 인생, 장화홍련...) 출연 : 이병헌, 최민식 엄청 잔인한 영화라고 언론에서 떠든 영화. 뭐 실제로 보통 영화에서 안보여줄 장면을 디테일 하게 보여준다. 칼로 찌르고 자르고 망치로 때리고 부서지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피가 보이고 살이 보이는 것도 잔인하지만, 영화의 스토리도 잔인하다. 약간의 웃음을 유발하여 통쾌함을 불러일으키지만, 관객들을 비웃듯이 찝찝함을 남긴다. 헤피엔딩도 아니고 베드엔딩도 아닌 불쾌감마저 드는 엔딩이 였다. 스토리, 연기, 음악, 배경, 연출 모두 좋았다. 아저씨와 같이 방영됬으며 아저씨와 내용면에서 비슷한 복수극이지만, 아저씨는 흥행했고 악마를 보았다는 실패했다. 그 이유는 관객은 짜릿한 통쾌함과 헤피엔딩을 원했지만,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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