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네덜란드 인 살인사건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갖혀있던 한지수씨.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위해 온두라스에서 교육을 받고있던중
동거중이였던 네덜란드 여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옆방이였던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여자는 결국 사망했다.
한지수씨는 이후 출국을하여 한국을 거쳐 이집트의 공항에서
네덜란드의 인터폴 요청에 의해서 온두라스로 강제 이송되었다.
이후 우리나라 대사관에 한지수씨 가족들이 청원을 했지만
대사관은 이전에 사례가 없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한지수씨는 최악의 환경의 온두라스 감옥에 들어갔다.
네덜란드인의 부검결과서 두장이 일치하지않는 어이없는 일에도
대사관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한지수씨 언니가 인터넷에 글을올리고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구했다.
작년에 나도 트위터를 하다가 이글을 보았었다.
트위터, 각종 토털싸이트들에서 한지수씨를 돕는 네티즌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결국 국회에서도 논의가되고 대통령도 온두라스 대통령과의 담화에서 이를 제기하였다.
가족의 요청에는 꿈적도하지않았던 대사관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정부에서는 특별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한지수씨를 도왔다.
한지수씨는 감옥에서 가석방되어 주택감금을 하였다.
온갖 비리가 많은 온두라스의 법원을 설득해야했다.
1여년만에 한지수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십만명의 동포들과 관광객이 있다.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텐데...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 국민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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