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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Project/영화

더문

//백업

//실 작성일 : 2009/11/11 16:46

 

영화 : 더문(moon,2009)

감독 : 던칸존스

출연 : 샘 락웰(샘 벨)

 

무엇보다도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달의 회색이미지는 우주비행사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먼 미래의 에너지는 달에서 얻게 되는데 이 자원을 얻기위해 우주비행사를 달에 파견을 보낸다.

그러나 이들은 복제된 클론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3년동안 께어있었던 클론과 새로 깨어난 클론이 서로를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이들은 우주기지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이 영화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우주기지 이름이 사랑(SSARANG)이라는 것이다.

던킨 존스가 한국을 사랑한다는 말이 있긴하다.

게다가 영화에 나오는 에너지회사는 한국과 미국의 합작 회사라고 한다.

미래에 한국이 크게 발전할거라는 감독의 마음이 담겨있지않나 싶다.

던칸 존스 감독은 영국의 신예감독이다.

디스트릭트 9의 닐 블롬캠프와 얼핏 비슷하다. SF장르도 비슷하고 띄어난 연출력도 가지고 있고

상상력도 대단히 띄어난 신예감독이다. 하지만 다른 부분도 많다.

특히, 던칸 존스의 더문은 저예산 영화이다. 요즘은 엄청난 돈을 퍼부어서 화려액션과 CG를 동원한

영화가 판치는 가운데 이런 저예산 영화가 크게 부각되기 힘들다.

그러나 이 영화는 상상력과 배우의 연기력, 연출, 스토리연결성 모두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을만한 매력을 지니고있다.

살짝은 지루하지만,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영화이면서

점점 스토리가 예상되는 가운데에 실뭉치를 풀어나가는 속 시원함과

괜히 뭉클해지는 감동라인은 엔딩 크래딧이 올라갈때까지 눈을 땔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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